림프종 증상 진단 치료법 알아보기

림프종(Lymphoma)의 원인과 증상, 검사방법과 치료방법, 합병증 및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상

암 부위별로 다름, 덩어리가 만져짐

관련질환

비호지킨 림프종, 호지킨 림프종,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진료과

종양내과, 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동의어

림프암,악성림프종,임파선암

■ 림프종 정의

림프종이란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세포의 모양과 전파양상에 따라서 크게 호지킨씨 병과 비호지킨씨 병으로 나눕니다. 호지킨씨 림프종은 악성 종양의 하나로, 림프절의 침범되는 범위가 한정되어있고 종양이 퍼지는 방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비호지킨씨 림프종은 양성 종양의 하나로, 예후와 크기가 매우 다양합니다.

■ 림프종 원인

유전적요인, 바이러스, 면역체계의 결핍 등이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림프종 증상

체중감소, 피로감, 무력감, 야간 발한, 피부 가려움증, 피부발진, 발열, 림프절 비대 등이 나타납니다.

▶ 호지킨씨 림프종

호흡기계 침범시 호흡곤란과 흉통이 올 수 있으며 소화기계 간과 비장에 침범하여 복부팽만,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비호지킨씨 림프종

코피가 나타날 수 있으며 위장관계에 침범하여 복통, 혈변이나 검은변을 볼 수 있습니다.

■ 림프종 진단/검사

혈액검사를 기본적으로 실시하며 림프절 종대가 있는 경우, 바늘로 흡인하는 세포학적인 검사를 시행해서는 그 조직형을 정확하게는 알 수 없고, 절개하여 림프절을 추출해야 정확한 확진이 가능합니다. 또한 골수 검사를 시행하여 골수 침범이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침범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 컴퓨터단층촬영(CT), 양전자단층촬영(PET)을 합니다.

■ 림프종 치료

▶ 호지킨씨 림프종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 비호지킨씨 림프종

항암 화학요법을 주로 시행합니다.

입원하여 1차치료를 받은 후, 외래를 통해 2차치료를 받습니다. 총 6차례의 항암치료를 약 3-4주 간격으로 시행하는데 우선 3번의 항암 치료 후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골수 검사를 통해서 약물에 대한 질병의 반응을 확인하고, 반응이 좋으면 이어서 3차례의 항암 치료를 진행합니다. 반응이 없거나 악화되면 항암 약제를 바꾸어서 새롭게 6차례의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이 역시 3차례의 치료 후 반응을 확인합니다. 세포의 유형이 상당히 안좋은 경우에는 골수 이식도 치료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 림프종 경과/합병증

▶ 호지킨씨 림프종

1~4기 중 1, 2기는 완치율이 높으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차적으로 암과 심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완치가 되었다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4기는 1, 2기에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 비호지킨씨 림프종

체중감소,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 흠뻑 젖을 정도의 식은 땀은 나쁜 예후를 시사합니다. 병기와 조직형에 따른 예후가 매우 다양하며 2년안에 재발할 가능성이 크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 림프종 예방/생활습관

금연은 기본이며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좋지 못하므로 건강한 생활습관과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관리가 필요합니다. 단, 운동의경우 과격한 운동은 피하며 걷기운동, 가벼운 체조 등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