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Polyp of colon)의 원인과 증상, 검사방법 및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상
무증상, 복부 통증, 설사, 혈변, 장폐색, 점액변
관련질환
대장암, 대장의 양성 종양, 대장염, 장폐색, 위용종
진료과
소화기내과
동의어
선종성 용종,용종
■ 정의
대장에 생기는 양성 종양을 용종 또는 폴립이라고 합니다.
용종은 육안적인 모양으로 구분되는 경우도 있지만 현미경을 통해 관찰해보면 종양성 용종과 비종양성 용종으로 구분됩니다.
종양성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 해야 합니다.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적은 비종양성 용종은 과형성 용종, 용종양 점막, 과오종, 염증성 용종 등이 있습니다.
■ 원인
대장용종의 대부분인 선종성 용종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령이 증가할 수록 용종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대장암의 가족력, 남성, 흡연, 비만, 당뇨병 등도 대장용종의 발생 위험요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디다.
■ 증상
일반적으로는 증상이 없어 대장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종이 큰 경우에는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혈변을 보이기도 하고, 끈적끈적한 점액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우 드물게는 용종이 너무 커서 장을 막거나 변비, 설사, 복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진단/검사
대장내시경검사로 진단하고, 대부분의 용종은 진단과 함께 제거가 가능합니다.
대장내시경검사가 어려운 경우 대변 잠혈 반응 검사, 이중조영바륨관장, 컴퓨터단층촬영(CT), 대장 조영술 등을 실시 할 수 있으나,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다시 대장내시경검사로 확진이 필요합니다.
■ 치료
대장내시경검사 도중 제거가 가능합니다.
단, 용종의 크기가 2cm이상으로 크거나, 점막하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 용종의 위치가 내시경 조작이 어려운 곳에 위치하는 경우, 아스피린 등을 복용하시거나 출혈성 경향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대장내시경검사 도중에 절제가 불가능합니다.
내시경으로 제거된 용종은 대장 밖으로 끄집어 내서 병리학적 검사를 시행합니다.
보통 진단을 위한 조직 검사의 경우에는 혹의 극히 일부만을 떼어내서 병리학적 관찰을 하지만, 용종제거술로 절제되어 나온 용종의 경우에는 전체 용종을 약 2 mm 간격으로 모두 절단하여 수 십장의 슬라이드로 만든 후 한 부분도 빠짐없이 샅샅이 검사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용종의 일부분에 암으로 변한 부위가 있지 않은가를 검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시경으로 제거한 후에도 다른 부위에 용종이 또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검진은 계속 받으셔야 합니다.
■ 경과/합병증
종양성 용종과 일부 비종양성 용종은 치료하지 않으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예방/생활습관
-편식을 하지 말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충분한 양의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전체적인 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과음을 피합니다.
-금연합니다.
-정기검진을 통해 대장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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